리니지2M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니지M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쌍두마차를 통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3740억원으로 3분기보다 63% 증가한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나아가 김학준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더 빼어난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예상치는 매출 6660억원과 영업이익 2580억원으로 4분기보다 각각 22.7%와 31.8%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학준 애널리스트는 리니지2M이 출시 이후 일평균 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리니지M에 이어 역대 2위 수준의 매출이다.
동시접속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출의 하향 안정화 속도가 리니지M과 같이 매우 천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 애널리스트는 리니지2M의 성과는 엔씨소프트라는 브랜드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역대급 사전예약자 수부터 매출에 이르기까지 PC시절부터 모바일까지 대표작으로 출시되는 엔씨표 MMORPG의 성과는 확실히 각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에는 PC와 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T/L의 CBT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리니지2M의 글로벌 출시와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 등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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