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abc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나이스그룹이 지난해 8월 선보인 기업 상생지원 P2P금융 플랫폼이다.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심사평가모델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전자어음 할인을 통한 빠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투자자에게는 연 5~10%대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나이스abc는 서비스 출시 80일 만인 지난해 11월 13일에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100번째 전자어음 금융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대기업 대비)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1금융권에서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워 고금리의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나이스abc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 분석 데이터와 평가 노하우로 합리적인 할인율을 적용해 중소사업자들의 금융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은행의 예·적금보다 4~8배 높은 투자 수익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스abc는 NICE평가정보, NICE신용정보 등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기업 신용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업체 신용도를 파악한 후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NICE평가정보와 공동 구축한 AI 기반 기업 평가 모형은 전자어음 발행기업의 비재무 지표 및 동태 정보까지 심사해 합리적인 금리에 신속한 금융지원(어음할인)을 가능케 한다.
투자자들에게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이자보다 높은 연평균 5-10%대 저위험·중수익 투자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수익률, 투자 금액 및 기간 등 투자자 기호에 맞춘 선별적 자동투자 서비스, 투자하는 순간부터 즉시 수익이 발생하는 상시 투자상품 등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연체 및 부실 등 원금손실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올해 나이스그룹의 경영이념인 ‘정도경영’과 ‘사회적 가치경영’을 실천하며 차입자(중소사업자)와 투자자 모두가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상생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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