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4파전으로 굳혀질 전망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10시 협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다.
현재까지 협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닫기

서 전무는 경영학 박사이자 동부그룹 공채 1기 출신으로 개인사업 등을 거쳐 2007년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이사에 이어 영업전무에 올랐다.
협회장 공모 마감까지 2시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종 후보자 명단은 공모 마감 후 입후보 여부 공개를 수락한 인사에 한해 공개된다.
금투협 회추위는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적격성을 심사한 후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임시 총회에서 296개 정회원사가 자율 투표를 진행해 협회장을 최종 선출한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