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대신증권 사장(사진)이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나 사장은 다음 주 중 공모지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960년생인 나 사장은 1985년 대신증권 공채 12기로 입사해 양재동지점장, 강남지점장, 강서지역본부장, 강남지역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기획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업금융사업단장, 인재역량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나 사장은 자산관리(WM), 홀세일(Whosale), 투자은행(IB) 영업 및 기획, 인사 등 증권사 업무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홀세일 영업 경험을 통해 운용사와 폭넓은 관계를 쌓아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금투협 회원 이사를 맡아오며 업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어 “대형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서 초대형 IB와 중소형 증권사의 균형 잡힌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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