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상하는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오른쪽)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 사진=페퍼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 받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지난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최한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확산을 위해 금융정보분석원 설립일(11월 28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지난 2007년부터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지정해 시상해 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시상식에서 자금세탁위험의 효과적인 관리와 임직원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제1금융권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 업계에서 내부통제 관련 활동으로 금융기관에서 표창을 받는 일은 업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준법감시본부 내 5명으로 구성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강력한 내부 통제 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임직원 교육 및 고객확인 의무, 고액 현금 거래 보고,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등 자금세탁방지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 겸 보고책임자 정대석 상무는 “페퍼저축은행은 설립 초기부터 자금세탁방지 업무 부문에서 저축은행 업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향후에도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시키고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페퍼 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약 60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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