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효성 임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은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예정자 및 사회진출을 앞둔 인근지역 대학생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는 안전한 피임방법, 임신 시기별 주의 사항 등 산부인과 교육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및 안과 검진도 함께 실행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80여 명이 함께 통역 등 진행을 도왔다.
효성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급여나눔을 통해 베트남 꼰뚬 저소득지역 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마을 및 교육시설도 개선하고 있다.
21일 국내에서는 문화예술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영화 <미래의 미라이>, <고양이 여행 리포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비로 사용됐다.
효성은 2017년부터 3년째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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