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20일, 순자산 1조 5천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5조 원을 넘어서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문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VP펀드는 이처럼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MVP의 안착 이후 업계에서는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가 잇따랐다.
MVP펀드는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11월 20일 현재 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4,070억으로 시장 점유율 32%의 압도적 1위이다.
하만덕닫기하만덕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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