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부터 미국 신제품 효과로 본격적인 수출 증가 및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허쥬마 미국 출시 및 CT-P17(차세대 휴미라 시밀러) 유럽 허가신청이 예상된다”며 “2분기 램시마SC 유럽 출시 등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다수 있다”고 언급했다.
CT-P16(아바스틴 시밀러) 글로벌 3상, CT-P39(졸레어 시밀러) 임상 1상 진행 등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역시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신규 출시로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액은 각각 6441억원, 190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류마티스 환자에 이어 크론병 환자에서도 우수한 임상 결과 발표로 2020년 여름부터 유럽 시장의 본격 판매가 예상되는 램시마SC 매출액은 99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시밀러 미국 물량 공급에 따른 ASP 상승 및 2020년 램시마 이전가격 조정에 따른 GPM 개선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렉트라 또는 트룩시마 미국 초도물량 공급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될 가능성 있으나 일회성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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