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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지난해 하루 7배 애플, 중국 쇼핑데이 11월11일 거대한 승리 거둬

기사입력 : 2019-11-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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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11일 광군제, 96초만에 100억 위안(1조6626억) 돌파
화웨이 가성비 제품 흥행 속 애플 고가제품의 1위 등극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애플이 중국 최대 쇼핑데이 광군제의 승자로 등극했다.

애플의 거래액은 지난 11일 0시부터 10분까지 10분 동안 지난해 11월 11일 쌍십일에 판매 금액의 7배를 달성했다.

광군제, 쌍십일절, 쇼핑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싱글들을 위한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1993년 난징대학교 학생들이 애인이 없는 사람끼리 챙겨주자는 취지로 만든 기념일을 2009년 알리바바가 마케팅에 적용하면서 중국 최대의 쇼핑 데이로 진화했다.

올해는 거래 개시 이후 96초만에 100억 위안(1조6626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 웨이보 계정 속 한 유저가 올린 애플 아이폰11의 이미지/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웨이보 계정 속 한 유저가 올린 애플 아이폰11의 이미지/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여겨지는 광군제 기간 동안 '아이폰11'을 전자상거래 주력 제품으로 삼은 전략이 큰 유효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1일부터 11일까지의 휴대폰 전체 판매량 집계 결과 애플의 아이폰11이 1위를 차지한 점이 이를 반증한다.

화웨이 '아너10' 청춘판이 2위 '아너 9X'가 3위를 기록한데에 이어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 아너, 노바(NOVA) 제품이 차지하며 중국의 국산 제품, 가성비 공략 중저가 모델이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의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1이 1위를 기록한 일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11월 11일 하루 매출의 7배를 11일이 시작되자마자 10분만에 판매한 일 역시 아이폰11 외에 아이폰 11프로, 아이폰 XS MAX 등 고가 모델이 매출 상위권에 자리한 일 역시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 모습이다.

애플 공식 오데이 광군제의 승자로 등극했다.

애플의 거래액은 지난 11일 0시부터 10분까지 10분 동안 지난해 11월 11일 쌍십일에 판매 금액의 7배를 달성했다.

광군제, 쌍십일절, 쇼핑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싱글들을 위한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1993년 난징대학교 학생들이 애인이 없는 사람끼리 챙겨주자는 취지로 만든 기념일을 2009년 알리바바가 마케팅에 적용하면서 중국 최대의 쇼핑 데이로 진화했다.

올해는 거래 개시 이후 96초만에 100억 위안(1조6626억 원)을 돌파했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여겨지는 광군제 기간 동안 '아이폰11'을 전자상거래 주력 제품으로 삼은 전략이 큰 유효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1일부터 11일까지의 휴대폰 전체 판매량 집계 결과 애플의 아이폰11이 1위를 차지한 점이 이를 반증한다.

화웨이 '아너10' 청춘판이 2위 '아너 9X'가 3위를 기록한데에 이어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 아너, 노바(NOVA) 제품이 차지하며 중국의 국산 제품, 가성비 공략 중저가 모델이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의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1이 1위를 기록한 일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11월 11일 하루 매출의 7배를 11일이 시작되자마자 10분만에 판매한 일 역시 아이폰11 외에 아이폰 11프로, 아이폰 XS MAX 등 고가 모델이 매출 상위권에 자리한 일 역시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 모습이다.

아이폰11의 애플 공식 온라인샵 판매가는 5499위안(약 91만 4400원)이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4599위안(약 76만 4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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