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0월 30일 ‘신한퓨처스랩’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호텔에서 신한퓨처스랩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3기 선발업체(10개사) 발표 및 2기 업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신한퓨처스랩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현지 스타트업 육성,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3기로 선발된 10개 업체는 지원단계부터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현지 그룹사인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DS를 비롯, 외부 육성 파트너 기업인 CJ베트남, Vinacapital과 구체적인 육성 희망분야 등에 관한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팜 홍 꾸엇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한 NATEC 대표는 “대기업의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은 베트남 스타트업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퓨처스랩은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은 “신남방 경제허브로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은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외국계 1위 신한은행과 현지 그룹사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상생을 통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1월 14일 예정인 ‘글로벌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에 퓨쳐스랩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을 초청해 국내 육성 스타트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비전을 공유하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