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준전문가용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 S'를 내달 1일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타깃 고객은 보다 섬세한 화장을 원하는 메이크업 숙련자다. 전문가들의 도구로만 여겨졌던 브러시가 없어서는 안 될 화장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것을 넘어,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올리브영 분석 결과 메이크업 브러시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0% 이상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밀리S는 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전 품목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브러시보다 부드러운 모질과 풍성해진 모량 등이 강점이다. 브러시 손잡이를 길게 제작해 그립감도 개선했다. 페이스 브러시의 경우, 모(毛)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케이스도 함께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크리에이터 등의 영향으로 브러시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만능 도구로 자리매김하면서 보다 정교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필리밀리S는 메이크업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메이크업을 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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