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19년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6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실적이다. 3분기 연결 당기 순이익은 3819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6.3% 증가한 161조2000억원, 시장점유율은 전년말 대비 0.1%p 증가한 22.6%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 시장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NIM(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8bp 하락한 1.81%를 나타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도 불구, 저금리 기조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58년 중기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수익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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