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1일 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50대 초반 젊은 컨설턴트 출신으로 농림수산부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다 베인&컴퍼니 파트너를 역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장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고객서비스본부를 판매본부로 변경해 조직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4개의 판매담당을 신설했다”며 “소싱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소싱담당 기능을 Traders본부와 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과주의·능력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인재를 철저히 검증하여 중용했다”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지난 2일과 17일에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4탄’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가격 품목은 총 140개로 확대됐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마트가 선보인 초저가 와인의 경우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민가격이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정용진 선택받은 강희석 대표, 이마트 '구원투수' 될까
- 정용진 초저가 정책 선봉장 ‘와인’
- [유통가, 부진탈출 시동 ③]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초저가·SSG 성과 기대
- PB 강화 외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우유·생수 등서 ‘초저가’ 승부수
- 정용진 ‘초저가’ 뚝심…국민가격·버거 이은 피자 출시
- 이갑수·문영표·임일순, 19일 1000원대 중후반 ‘초저가 생수’ 경쟁 시작
- 정용진, ‘초저가 정책’ 이어간다…19일 생수·건전지 등 25개 국민가격 3탄 선보여
- 유통업계, 부진 타개 고군분투…신동빈·임일순 ‘O4O 구축’, 정용진 ‘초저가’ 뚝심
- 정용진의 뚝심…국민가격 2탄 등 ‘초저가’ 정책 이어간다
- [위기타개 정용진②] ‘자사주 매입·자산유동화·초저가’ 카드 꺼내
- 사상 첫 이마트 적자...정용진 ‘초저가’ 정책으로 부진 타파할까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