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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윤석헌 금감원장 "DLF 사태 금융사 책임이 더 커…상품 일종의 겜블 만든 것"

기사입력 : 2019-10-21 14:03

(최종수정 2019-10-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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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보다 금융회사 책임이 더 커

윤석헌 금감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윤석헌 금감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DLF 사태는 투자자보다 금융사 책임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DLF 관련 사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상품을 보면 기초자산이 독일 국채금리로 되어있따. 어느정도 떨어지면 소비자가 부담하고 높으면 투자자자 먹고 이런건데 따지고보면 괜한 일을 한 것"이라며 "이같은 금융활동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다 일종의 겜블같은걸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금융회사 책임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회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소비자들도 투자자 책임 하에 했겠지만 더 중요한 책임이 금융회사 쪽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헌 금감원장은 분쟁조정과 별개로 DLF 사태 금융회사 임직원 징계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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