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브라이트 패턴(Bright Pattern),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와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가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의 교환기, 서버, 보안장비 등 하드웨어를 대체하기 때문에, 고객사로서는 컨택센터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RS와 녹취 등 기본적인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넘어 챗봇(채팅 로봇) 상담, 상담 모니터링 및 고객 분석, 상담 품질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컨택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의 강점을 내세워 그 동안 컨택센터 운영 비용 부담이 컸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은 그 동안 “기존 사업에 IT 기술을 융합해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효성ITX의 클라우드 솔루션이 다양한 정책과 이용자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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