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8년 원화 그린본드, 올해 상반기 외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에 이어 세 번째로 5억 유로 그린본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측은 "유로 그린본드 공모 발행으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G3 통화 조달에 모두 성공하며 투자자 저변 확대 및 조달통화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프랑스 12%, 독일 10%, 네덜란드 10%, 영국 8%, 기타 유럽 25%, 아시아 35%,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60%, 은행 23%, 중앙은행/ 기관(SSA) 17%의 투자자 분포를 보였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BNP Paribas, Credit Agricole, Credit Suisse, HSBC, Societe Generale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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