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년부터 연 9조원 규모 예산을 관리할 차기 대구시 금고 은행에 DGB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구은행을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공개경쟁 입찰로 3개 금융기관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고지정심의위가 심의 평가해 선정했다.
기존 금고은행이었던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이 수성하게 됐다.
차기 대구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이달 중으로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2020년 1월 1일부터 4년간 대구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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