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민형안심전환대출 금리수준 / 자료= 금융위원회(2019.08.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제2 안심전환대출(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공급 목표치인 2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17만4994건, 누적금액은 20조4675억원 접수됐다고 밝혔다.
채널 별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에는 14만9458건, 액수로는 17조8714억원의 신청이 들어왔다. 14개 은행 오프라인 창구로는 2만5536건(2조5961억원)이 신청됐다.
제2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20조원)를 초과한 가운데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29일까지로 1주일 가량 더 남아 있다.
수요가 초반 집중돼 다음주 신청은 이번주보다 줄어들 전망인 점, 신청자 중 요건 미비 탈락자 발생 등을 감안하더라도 총 신청액은 공급규모(대환액)인 20조원을 상당수준 초과할 것으로 금융당국은 전망했다.
금융위는 "총 20조원 규모에서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 주금공 재원 여력이나 MBS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를 추가 확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금융위와 주금공은 향후 정책 모기지 공급 관련 재원여력 확대, 관련제도 개선 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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