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17만4994건, 누적금액은 20조4675억원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2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20조원)를 초과한 가운데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29일까지로 1주일 가량 더 남아 있다.
수요가 초반 집중돼 다음주 신청은 이번주보다 줄어들 전망인 점, 신청자 중 요건 미비 탈락자 발생 등을 감안하더라도 총 신청액은 공급규모(대환액)인 20조원을 상당수준 초과할 것으로 금융당국은 전망했다.
금융위는 "총 20조원 규모에서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 주금공 재원 여력이나 MBS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를 추가 확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금융위와 주금공은 향후 정책 모기지 공급 관련 재원여력 확대, 관련제도 개선 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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