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올해 편입된 국내 기업 가운데 최장기간 기록이자 아시아 통신사 중에서도 최초이며, SKT가 미래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히 인정받은 셈이다.
통신 분야에서는 총 59개의 글로벌 유무선 통신사 가운데 도이치T, KPN, NTT도코모, 타이완모바일 등 9곳 만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국내 통신사로는 SKT가 유일하게 속했다.
SKT는 ▲5G 서비스 경쟁력 ▲뉴 ICT 포트폴리오 성장 전략 ▲ICT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 ▲개인정보 보호 ▲인권 및 인적자본 개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적가치 제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므로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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