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AR·VR’은 ▲동물을 AR로 보는 AR 동물원 ▲경기장 VIP석에서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를 보는듯한 VR 현장 생중계 ▲경기 하이라이트를 전장 속 시점에서 실감나게 다시 보는 VR 리플레이 등을 서비스하는 SKT의 초실감 미디어 통합 플랫폼이다.
고양이와 비룡,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귀여운 동물이 나타나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어 고객들이 부담없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AR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점프 AR·VR’이 관전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지난 달 31일 LCK 결승전에서는 12만 명이 5GX VR 생중계와 멀티뷰 서비스로 T1과 그리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SKT는 점프 AR 이벤트에 응모한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LoL 파크’ 투어 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SKT e스포츠팀 T1의 선수들이 투어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SKT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점프 VR의 고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VR 기기 50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점프 VR 앱을 다운로드 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을 캡처에 SNS에 공유하면 된다.
전진수 SKT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VR’의 70만 돌파는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SKT는 e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고객 생활을 바꾸는 몰입경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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