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3일 ‘금융과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은행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과 협업사례’를 주제로 ‘2019 DT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인 ‘금융회사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서는 조영서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 본부장과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자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 현황’을 전했다.
두 번째 세션인 ‘금융회사와 핀테크 업체의 협업 사업모델’에서는 금융회사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 김진경 빅밸류 대표 및 김우섭 피노텍 대표가 각각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담보대출 프로세스 혁신 사례’와 ‘대환대출 플랫폼’을 소개했다.
앞서 한국금융연수원은 올해 7월 디지털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조직으로 '금융 DT 아카데미'를 발족했으며 금융인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금융 DT 아카데미'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금융 핵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ICT 전문기업, 대학 등 업계 및 학계의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금융 DT 아카데미 자문단’을 통해 금융회사의 교육니즈에 부합하는 디지털 과정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