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의 경로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를 관통하는 경로를 보인 13호 태풍 링링의 위력이 초속 35m/s에 이를 것으로 전해지며 세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기차가 탈선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세기를 지닌 태풍으로 분류된다.
실제 3일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80mm에서 최고 3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성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로 인해 침수 사고가 이어졌다. 또한 고립된 차량에 갇혀 운전자 5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발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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