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임금은 2.0% 인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 범위를 파견·용역 노동자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금융 노사는 올해 임금을 2.0% 인상하기로 했으며, 저임금직군의 임금인상률은 전년도 인상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금융 노사는 파견·용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혜범위를 파견·용역 노동자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이밖에 금융 노사는 과당경쟁 방지 노사공동 TF(태스크포스) 합의 이행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노사 동수 기구 설치, 남성 노동자 육아휴직 장려, 정년제도 개선 논의, 4차 산업혁명 대비 고용안정 및 직무능력 향상 방안 논의 등에도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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