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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업계 최초 암 전 단계인 양성종양·용종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암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9-08-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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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

△사진=K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은 업계 최초로 암 전(前)단계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출시한 ‘KB 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암 발생 전(前)예방 자금부터 암 발병 후까지 집중 보장하는 ‘Care & Cure’ 콘셉트의 암보험이다. ​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KB 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는 암 발생 전(前)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 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료자금을 보장 받음으로써 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암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각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진단비’를 추가함으로써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

KB손해보험은 이번에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하여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예측된 위험질환에 대한 맞춤형 플랜을 통해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위의 암 발병 전후 단계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3대 납입면제(질병/상해80%이상 후유장해, 암)’및 ‘5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로 납입면제 기능을 다양화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

KB손해보험의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상무는 “암 발병 이후 보장도 중요하지만 암으로 진행되기 전(前)단계부터 예방차원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고객들이 상품명처럼KB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상품명을 특허 출원하여 상표권을 획득했다. 이는 ‘암 발생 전부터 끝까지 KB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향후 10년간 해당 상품명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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