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은 고객 스스로 손해사정하고 보험금 지급을 결정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보험금 지급 시스템 ‘U-Self Claim System’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함께 가입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보험 보장담보인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 특약에 한하여 우선 적용된다.
고객이 자동차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경우 이 시스템이 해당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 담보 가입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문자 알림을 보낸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KB손해보험 대표 앱을 통해 지급 보험금과 직업 변경사항 확인 후 지급을 결정하면 당일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장기보상본부 김재현 상무는 “향후 자동차사고로 인한 장기보험 의료비, 일당 등의 영역에서도 보험금 셀프 클레임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의 경영방침인 ‘고객중심경영’에 걸맞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이 2018년 6월,업계 최초로 선보인 병원에서 바로 청구 가능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제공 병원 확대 등을 통해 이용건수가 1년새 10배 가량 증가했다. 서비스 초기엔 2개 병원과의 제휴로 청구가 많지 않았으나, 최근엔 제휴병원이 14개까지 확대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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