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해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규모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07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 29.67%(3100원)까지 올른 상한가 1만35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11월 파마반트1(PHARMAVANT1)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규모가 6억6750만달러(한화 약 8100억원)에서 9억925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파마반트1이 사명을 변경해 계약상대방은 로이반트 사이언스(LYSOVANT SCIENCES GMBH)로 바뀌었다.
앞서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11월2 파마반트1과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와는 기술 이전 계약과 관련한 조건과 지불에 대해 인트론바이오에게 보증하는 보증계약을 체결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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