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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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이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차기 수출입은행장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진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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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은성수 행장 등 수은에서 세 명의 금융위원장이 나오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크다.
9일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행시 27회인 은성수 행장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후배 기수를 중심으로 수은 행장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수은 행장을 기획재정부 출신이 맡는다는 인식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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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수석부원장(행시 29회),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행시 29회) 등이 차기 후보로 오르내린다.
특히 최종구 위원장(행시 25회)에 이어 은성수 행장(행시 27회)이 금융위원장에 오르면서 비슷한 공직 코스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종구 위원장이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수은 행장을 거쳤고, 은성수 행장은 KIC 사장과 수은 행장에 이어 금융위원장에 낙점됐기 때문이다.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행시 30회) 등도 차기 수은 행장 등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이나 최희남 사장이 차기 수은 행장으로 이동할 경우 공석을 채울 연쇄 인사가 불가피하다. 금융권에서는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수은 행장으로 낙점될 경우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행시 32회)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은 행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이번에 물러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내년 4월 총선에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여당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고, 향후 차기 경제부총리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내놓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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