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8일 주간 아파트 동향 가격을 발표했다. 조사 기준은 지난 5일까지다.
마포(0.05%)는 공덕오거리 및 초등학교 인근 수요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0.04%)은 리모델링 및 개발 기대감 등으로, 동대문(0.04%)은 청량리역세권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서대문(0.04%0는 뉴타운 등 신축 대단지 수요로 상승했다.
영등포(0.02%)와 동작(0.02%)은 신축 및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재건축 단지 등 매수심리 위축으로 상승폭이 축소했고 구로(0.03%)는 신도림 등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서울 접근성과 신규 입주 물량, 개발 호재, 노후 정도 등에 따라 지역과 단지별로 차이를 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과천(0.30%)은 지난주(0.42%)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원문동 대단지 및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다. 용인 처인구(0.20%)는 산업단지 조성과 신대지구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0.17%)는 성복역 롯데몰 완공 예정 등으로 상승했다.
지방은 대체로 하락폭이 커졌다.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고, 8개도는 0.12% 하락했으며 세종도 0.10% 하락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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