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9일 조사 기준 과천 지역 전셋값은 0.49%, 아파트값은 0.42%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천에 조성되는 지식정보타운 및 3기 신도시 조성, 재건축 사업 진척에 따른 청약 대기 수요 등으로 매물이 소진되며 과천 지역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과천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 규제지역 중 주간 아파트 변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감정원은 과천 원문동 대단지 및 재건축 일부 단지 아파트 수요로 가격 상승이 있었다고 전했다. 과천 뒤를 이어 광명시 집값도 0.25% 뛰었다. 신안산선과 제2경인선 등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또한 함 랩장은 최근 과천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관심에 대해 “과천 지정타(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는 총 8000여가구 공급될 예정인데다 평당 분양가가 2200만원대로 가격 메리트가 크다”며 “2022년엔 3기 신도시 과천 지구도 공급 예정으로 전반적인 분양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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