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밝히면 금융당국도 관련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범정부 차원의 대응 가운데,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오는 3일 정책금융 기관장, 은행장 등을 소집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방안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확전된 가운데 현재 시중은행들은 피해 중소기업 대상 유동성 자금 공급부터 대출 만기 연장, 금리 우대, 나아가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신규 상품 출시까지 다각도로 나서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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