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은퇴 준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진단부터 설계, 은퇴 준비법까지 효과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전담인력을 두고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은퇴 고객을 위한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는 자산관리 뿐 아니라 치매안심심상담서비스, 병원예약 등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서비스', 'KB골든라이프 상조지원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점 거래 우수 은퇴부부 20~30쌍을 초대하는 부부힐링캠프를 매년 4월 진행하고 있다. 3040세대들을 대상으로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팁을 제공하는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도 상하반기 1회씩 제공하고 있다. 60대 시니어 고객을 위해 투자방법, 자산관리 특강을 제공하는 '60+금융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은퇴 후 고객인 '시니어'를 공략하고자 시니어마케팅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브랜드 '시니어플러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에서는 신촌지점 2층에 지난 4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 교육과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시니어센터'도 개소했다. 하반기에는 시니어플러스센터 명동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시니어 고객의 재무상태 진단, 노후준비 진단, 일자리정보 등을 제공하는 은퇴 비대면 플랫폼 '시니어플러스'도 구축해 9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All100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앱 내 은퇴설계시스템 내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은퇴설계 자가진단도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도 은퇴설계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은퇴설계 진단,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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