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4일 '26주 적금' 가입고객 대상으로 만기 달성시 쌓인 이자의 두 배를 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방식은 바뀌었다. 기존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자정(24시) 사이 개설자에 한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종일로 시간을 변경했다.
선착순으로 이벤트 혜택을 주려고 했다가 이날 하루 안에 가입한 고객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방식을 변경한 것은 이벤트 첫 날인 지난 22일 카카오뱅크 '연 5% 특판 정기예금'이 선착순 판매로 '1초 완판' 되면서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뱅크 측은 예금 가입 도중 특판 한도가 소진돼 가입이 거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예상보다 짧은 시간 신청이 마감됐다며 사과문을 공지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정기예금 특별판매 당시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해 앱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일부 시간제한이 있었던 이벤트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며 "보다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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