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효성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90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576억원을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그중 굿스프링스가 탈원전 트렌드에 따른 원전 관련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부진했지만 화학 부문 관련 매출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128% 성장한 89억원으로 추정했다.
효성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32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굿스프링스의 실적 개선 방향성과 티앤에스의 해외부문 성장, 상장 자회사들의 지분법손익 개선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2조86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20억원 가량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436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지난해 대비 971억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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