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급할 때 찾는 ‘비상식’이 아니라 집에 두고 식사할 때마다 즐기는 ‘일상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해 햇반은 4억 개 이상 판매돼 국민 1인 당 평균 8개 이상 먹은 것과 맞먹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각 광고 말미에는 햇반 모델인 배우 박보검이 ‘어느새 밥하지 않는 집이 늘어갑니다’는 멘트를 통해 ‘햇반이 바꿔가는 집밥문화’를 강조한다. 햇반 광고는 공중파 TV와 디지털 매체에 2개월간 온에어될 예정이다.
고영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마케팅담당 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햇반 브랜드 광고를 통해 가까운 미래 어느 가정, 어떤 연령대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햇반의 일상식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밥을 사먹는다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0여 년 전 상품밥 시장을 창출했던 햇반이 이제는 즉석밥의 대명사가 됐듯, 햇반이 집밥을 대체하는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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