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오전 제 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업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에 신경 쓰고 있다.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약 16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지원 규모를 전년비 두 배 이상 확대해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도 일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