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5.05(일)

“삼성SDI, ESS정상화에 EV향 배터리 매출 바탕 실적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 2019-06-26 14: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이 2조 38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사진=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이 2조 38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사진=삼성SDI)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삼성SDI가 ESS의 정상화에 더해서 EV향 배터리 매출 본격화가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26일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을 2조 38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전 분기 대비 모두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2230억원으로 4분기에는 2994억원으로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향후 삼성SDI 실적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다.

올해 매출액을 10조 3280억원으로 추정하면서 2020년 12조 110억원 2021년 13조 254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올해는 7730억원 추정하며 2020년 1조 690억원 2021년 1조 1670억원으로 분석했다.

그는 전자재료 부문이 하반기 가동률 상승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생산으로 OLED 소재의 공급 물량이 확대되고 반도체 출하량은 가격 하락과 재고 소진으로 증가해 반도체 소재도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국내 시장의 회복으로 ESS의 매출은 단기적으로 집중될 것으로예상했다. 정부의 안전규정 마련으로 지연됐던 수주가 하반기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면서 ESS의 올해 매출을 1조 2000억원으로추정했다.

올해 1분기에 실적이 하락했던 전지 부문에 대해서는 “EV향 중대형전지에서 원형으로 다양한 공급 포트폴리오 구축이 되어 2020년에 전지의 성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원형전지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김경찬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