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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기존의 생산 중심의 배터리 사업구조에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드는 ‘배터리 서비스’로 사업 영역으로 배터리 사업 중심 축 이동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호텔에서 주관한 기자간담회에서 “배터리∙소재∙화학 등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이들 사업의 자산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60%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상위 3위까지 올라가겠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배터리’(Battery as a Service)를 전기차 업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해 구축하기로 했다. 고객들에게 대여와 수리, 교체 등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 배터리 사업의 주 수요처인 전기차 외에 항공, 해양 및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모델도 추진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 함량 90%까지 올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 기술을 2021년~2022년 사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1회충전에 500Km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김 사장은 배터리에 쓰이는 분리막 사업 확충 의지도 내비쳤다. 현재 추진중인 중국과 폴란드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연 25억㎡(현 3억6000만㎡) 이상의 생산능력으로 시장 점유율 30%의 세계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존 화학·윤활유·E&P도 외부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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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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