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슈펜은 마리몬드와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1개 판매될 때마다 900원씩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는데, 이날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1차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진세연이 별도의 초상권 및 일체의 비용 없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의미가 깊다.
콜라보레이션 메인 상품은 출시 하루 만에 온라인스토어에서 매진돼 현재 2차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인권을 위해 행동하는 마리몬드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슈펜 CSR 담당자는 "슈펜 고객들이 마음을 함께해주셔서 모아진 기부금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국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에 투명하게 사용하고, 아이들의 학대 후유증이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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