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축사에서 "핀테크 활성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레그테크 등을 주제로한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비롯, 투자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등이 50여개 전시부스에서 혁신 서비스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다.
금융위는 지난해 금융혁신기획단을 설치하고 핀테크지원센터를 법인화 했으며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으로 79억원을 편성받았다. 올 4월부터 가동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으로 혁신금융서비스가 현재까지 26건 지정됐다. 최종구 위원장은 올들어 은행 핀테크랩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오기도 했다.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최종구 위원장은 "지금까지 마련된 인프라를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핀테크 혁신의 집중지원과 확산을 이뤄내겠다"며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제약을 해소하고 핀테크 전용펀드, 혁신투자펀드 등을 통한 자금공급으로 자본시장과 연계한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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