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이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17일 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가능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ESG를 구현하고, ESG 거버넌스(Governance)의 축인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림 대표의원과 정재천, 정유나, 변종득, 노성철 의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모임은 동작구 주민참여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주민참여 및 ESG경영 선진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투표 활성화 실행 전략과 동작구형 ESG 거버넌스 모델 확립을 위한 과제를 도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변종득 의원은 개인주의 심화와 주민 간 소통 단절로 주민투표 제도와 거버넌스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림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ESG 기반의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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