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조영서 신한금융 본부장이 21일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패널토론에서 신한 퓨쳐스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조영서 신한금융 디지털전략팀 본부장이 "신한 퓨쳐스랩은 출신 기업 생존율은 95.1%"라고 말했다.
조영서 본부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신한 퓨쳐스랩의 혁신성장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5년에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쳐스랩'을 설립하고 2019년까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조영서 본부장은 신한 퓨쳐스랩 출신이 생존율이 3배 높다고 말했다.
조영서 본부장은 "기존 창업 5년 후 평균 생존율이 28.5%인 반면 신한 퓨쳐스랩 출신은 95.1%가 살아남았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출신 기업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신한 퓨쳐스랩은 출신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 매 기수마다 이를 반영했다. 1기 어니스트펀드는 인재 채용, 법무계약 등 종합적 경영컨설팅을, 4기 콴텍은 신한의 직접 투자 확대, 1기 파운트를 선배 기업들과 네트워킹 강화를 제언했다.
조영서 본부장은 "지속적인 스타트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자 했다"며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해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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