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가 올해 계약재배 농가에서 수매하게 될 물량은 약 4만5000여톤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쌀 소비량(61kg)을 기준으로 제주도민이 1년 넘게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양질의 원물을 확보함으로써 상품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가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험재배를 통해 확보한 최적의 재배농법을 표준화해 계약재배 농가에 농업기술교육을 전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전남 장성을 시작으로 홍성, 부여 등 모두 10개 지역에서 교육을 완료했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먀 "단순한 수매에 그치지 않고 계약재배 농가에 실질적 소득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표준화된 재배농법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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