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상품설명서를 만화로 작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방안에 따르면,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지점방문 예약제, 또 모바일 번호표 제도 지점을 지속 확대키로 했다. 2018년말 4052곳에서 올해말 4350곳으로 300개(7.4%) 늘릴 계획이다.
제도 도입이 어려운 은행은 지점 내방고객 상황 실시간 안내 서비스, 지능형 순번기 등 대안적 방식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 연금보험 등을 지점방문 없이 청구 가능하도록 온라인/유선 청구방식을 전 보험사 확대를 추진한다.
카드 이용과 관련한 고객 문의/요청사항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전 카드사로 챗봇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상품설명서는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꾼다.
상품설명서상 어려운 용어나 문장을 쉽게 개편하고,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그림, 표, FAQ(자주 물어보는 질문) 등을 적절히 사용해 구성하도록 했다.
상품설명서의 첫장은 투자, 보장, 대출성 등 상품별 법정 의무설명사항, 또 핵심/필수정보 중심으로 구성되도록 전면 개편한다.
일부에만 도입 중인 ‘핵심상품설명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소비자가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서를 만화로 작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