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원장 취임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의 보험업계 첫 타자로 생명보험사 가운데서는 한화생명,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메리츠화재가 확정됐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즉시연금 이슈와 더불어 대형 생명보험사들(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가운데 유일하게 200%대 초반의 지급여력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생명의 전체 즉시연금 미지급금은 850억 원(2만5000건)으로 삼성생명 4300억 원(5만500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600~700%대의 높은 시책(인센티브)을 책정했던 치아보험을 비롯, 장기 인보험을 개발, 판매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지출이 많아져 금감원의 주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사업비율은 26.57%로 전년 동기(22.9%)보다 3.67%포인트 올랐다. 사업비는 1조79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3870억 원보다 29.2%나 늘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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