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 첫 종합검사 대상이 한화생명, KB금융, 국민은행으로 확정됐다. 4년만에 부활하는 종합검사인 만큼 첫 검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화생명, KB금융, 국민은행을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에 필요 자료를 요청했다.
KB금융의 이번 금감원 검사는 2017년 9월 경영실태 평가 실시 이후 2년 만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시장 영향력 등에 따라 시중은행 전수 평가를 실시해 KB금융을 수검 대상자로 선정했다.
KB금융지주와 함께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첫 검사를 받게 됐다. 은행은 민원 건수, 민원 증감률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를 토대로 선저오댔다.
보험업권에서는 한화생명이 첫 타깃이 됐다. 삼성생명이 즉시연금과 관련해 민원이 높은 등 우세하게 점쳐졌으나 보복성 검사라는 지적으로 한화생명이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종합검사 선정 평가지표에서 점수가 높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