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은 박 부회장과 두산 그룹 경영진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알렸다.
하노버 메세는 올해 ‘산업간 융합 – 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 – Industr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75개국 6,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산업 지능’은 최근 두산그룹이 시장에 진출한 협동로봇 사업이나 그룹 전 계열사에 걸쳐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는 주제다.
박 부회장은 전시회 주요 테마 중 ▲통합 자동화 기술(Integrated Automation)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에너지 융합(Integrated Energy) 등 두산그룹의 주요 관심분야와 관련 있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그는 ▲기계와의 협업을 통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 방향 ▲인더스트리 4.0 관련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인공지능, 가상현실, 클라우드 등 기술요소 간의 융복합 사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해당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부회장은 참관 뒤 “두산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던 자리”라며 “우리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은 바로 시도해 보고, 가능성이 확인되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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