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매월 세전 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최근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뉴글로벌 100조 ELS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다. ‘제3회 뉴글로벌 100조 ELS’은 만기는 6개월 상품이며 기초자산은 아마존과 엔비디아 보통주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2%로, 매월 세전 1%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는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964회 ELS’는 LG전자 보통주와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12%이며 스텝다운 조기상환 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6%(연 1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청약 마감은 오는 8일 오후 1시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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