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기사입력 : 2019-03-26 10: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주가 부양의지 재차 피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CEO로서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M&A를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 보유 주식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방식) 성공으로 그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오버행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며 외국인 중장기 투자자 비율이 확대되었음에도,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따라 연이틀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자 주가부양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2월 13일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에 이어 올 해에만 두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총 4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우리금융 주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부양 및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 ”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전하경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