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수석부회장, 이원희닫기이원희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특히 정의선 부회장은 주총 이후 이사회를 통해 현대차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 최초로 외국인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원희 사장은 2016년 현대차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내수시장 실적 회복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했다. BMW에서 고성능차 M의 총괄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현대차에 영입됐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개발 공로로 지난해 외국인 최초로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출신의 세계적 R&D 전문가로서 미래 비전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것은 물론 기업 경영 전반에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감각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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