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프레드릭 콘스탄트만의 시계 제조 기술 원칙에 따라 설계되어 견고함, 정밀도 그리고 조작의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킨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을 의미하는 투르비용은 지구 중력이 시계의 정확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시계 기술에 있어서의 최고의 경지를 의미한다. 특히 마찰에 의한 손상을 막고 구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열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시움(실리콘) 소재를 선택하여 윤활이 필요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아울러 초경량 소재로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무브먼트에 수직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지구의 중력으로 인한 오류를 잡아줌과 동시에 시간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직경 42mm 의 은은한 빛을 내뿜고 있는 실버 톤 다이얼로 제작되었으며, 정교한 기요셰(다이얼에 일정한 패턴을 규칙적으로 새겨 넣는 장식 기법) 장식에 로마 숫자 인덱스를 더한 버전과 다이얼 중앙을 실버 스켈레톤 다이얼로 장식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매뉴팩처의 장인들에 의해 수공으로 장식된 코트 드 제네바(Côte de Genève; 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프로 한 장식) 및 페를라주(Perlage; 무브먼트에 쓰이는 장식의 하나로, 작은 원을 포갠 문양이 특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위의 모델은 88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어 특별한 시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